ETF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시장이다?

 

ETF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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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의 글로벌시장 규모는?

ETF는 미국 등 북미지역을 바탕으로 큰 성장을 해나가고 있고, 2011년 순자산규모 1조 5천억 달러를 넘어섰죠.

 

우리나라의 ETF시장은?

우리나라의 ETF시장 역시 최근 들어 자산운용사의 공격적인 행보 속에서 빠른 성장을 해나가고 있죠. 09년 50개에 불과했던 종목수 역시 2년 만에 100종목을 돌파하면서 현재 113종목의 ETF가 상장되어 있으며, 순자산규모 역시 11조원을 넘어섰답니다.

 

 

ETF는 1990년 3월 캐나다 증권거래소에서 처음 상장이 된 이후 최근 들어서는 미국을 중심으로 급격한 성장세를 키워나가고 있는데요. 1990년 후반부터 시작을 해서 2000년대 들어서면서부터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2001년 처음으로 1천억 달러를 돌파한 이후 2011년 1분기까지 1조 4천억 달러를 넘어섰죠.

 

지난 10년간 1천 146%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미국 펀드시장 대비 ETF시장규모가 7.4%를 차지하며 꾸준히 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죠. 세계 경제위기가 왔던 2008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그 상승폭이 점점 커져가고 있는데요. 2011년 상품수 4천 152개, 순자산총액 1조 5천775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죠.

 

 

전 세계 ETF시장 순자산총액규모로는 북미가 71.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다음 유럽, 아시아 순인데요. 아직 아시아 ETF시장은 시장규모와 유동성에서 낮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유럽 다음으로 많은 20개 거래소에서 ETF상품을 거래하고 있어 그 잠재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죠.

 

우리나라 역시 2002년 4종목의 ETF가 상장된 이후에 섹터 ETF가 설정되기 시작된 2006년부터 빠르게 성장해나가고 있는데요. 2011년 7월 드디어 100종목을 넘어서며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ETF를 상장시켰고, 순자산총액도 11조원을 넘으면서 중요한 투자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죠.

 

특히 최근 들어서 자산운용사들이 공격적으로 새로운 ETF상품을 상장시키려 하고 있고, 마케팅 역시 확대하는 모습이라 당분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하죠.

 

 

ETF는 뛰어난 분산투자효과와 매매의 편의성, 운용의 투명성, 저렴한 수수료 등이 장점이 부각되며 최근 전 세계적으로 그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조만간 해외시장규모도 2조 달러에 이르는 거대한 시장으로 성장하리라 기대되고, 국내 ETF시장 역시 큰 관심 속에 세계 10위의 ETF시장을 목표로 빠르게 성장해나가고 있죠.

 

ETF 관련 법규 제정과 투자 유치를 위한 노력도 꾸준히 해나가고 있어 빠른 시간 안에 펀드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리라 기대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