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달려가는 코스닥지수, 걸림돌은 없을까? 앞으로의 코스닥 전망은?

 

다시 달려가는 코스닥지수, 걸림돌은 없을까? 앞으로의 코스닥 전망은?

 

> 다시 달리고 있는 코스닥지수!

 

대내외 악제로 인해 시달리면서 연초에 상승한 부분을 일부 반납을 하고 있는 코스피와는 다리게 코스닥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특히~ 금리인상의 기대감을 비롯해서 연초 코스닥지수를 이끌었던 바이오주, 핀테크주 등이 다시금 꿈틀하며 코스닥 랠리에 재시동을 거는 모습이죠.

 

코스닥지수는 연초이후 최근까지 30%가 넘는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는데, 코스닥의 상승 배경으로 글로벌 패러다임인 고령화 시대 및 이에 따른 헬스케어의 관심이 부각되며, 국내 제약 바이오업체들의 성과 가시화 기대감이 커지며 바이오주와 제약주가 급등한 점이 대표적으로 꼽히고 있죠.

 

또, 중국을 기반으로 하여 실적과 성장세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화장품주, 음식료주 등의 소비주 성장세 역시도 코스닥 상승의 힘을 보태고 있죠..!!

 

 

> 대표적인 코스닥지수의 상승 요인!

 

코스닥 중 의료/정밀기기의 업종지수는 연초이후 지금까지 상승률은 코스닥 상승률과 비슷한 약 31%를 기록중인데요. 제약업종 지수는 80%에 육박하는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죠.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달 이내로 코스피 시장에 영향이 큰 각종 굵직한 이슈와 이벤트가 존재하기에 성장 가능성이 열린 코스닥 시장으로 돈이 몰리며 당분간은 랠리가 계속될 것이라 전망을 하고 있죠.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제약과 바이오 업종 등의 성장으로 인해서 1분기 기준 코스닥 지배기업의 순이익이 전년과 비교를 했을 때 64% 정도가 개선되었다고 하는데, 이는 코스피 지배기업 순이익 증가인 7.6%에 비해서 월등하게 높아 금융위기 직전 수치인 750전후까진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하죠..!!

 

 

> 가격 제한폭의 확대가 코스닥시장에 주는 영향!

 

다만, 이제 한주 앞으로 다가온 가격 제한폭 확대가 코스닥 시장에 일시적으로 충격을 줄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코스닥 시장 신용융자잔액이 연초부터 급증을 했기에 신용잔고가 높은 종목을 중심으로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하죠.

 

주가 상하한폭 확대 시 대용률이 내려갈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 증권사별로 어떤 정책이 펼쳐질지는 모르나 대용률을 낮추면 신용잔고가 줄고, 이는 곧 코스닥지수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답니다.

 

현재는 증권사들이 투자자들이 돈을 빌려 주식을 매입한 경우 3~4일 가량의 하한가를 기록해도 반대매매를 통해 원금 회수가 가능했죠. 하지만, 변동폭이 30%로 확대되면 1~2일만 하한가를 기록해도 원금을 받기 어려워질 수 있어 보증금을 높여 돈을 적게 빌려줄 가능성이 높다고 하죠.

 

현재 코스닥 시장의 신용융자 잔액은 -로, 코스피 시장과 규모면에선 압도적으로 높기에 변동폭 확대의 직격탄을 맞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죠..!!

 

 

> 코스닥지수의 상승 제동 요소들!

 

한편, 일각에선 코스닥 시장 상승의 제동을 걸 요소들이 포착되고 있기에 가격 조정을 받을 가능성을 높게 보는 세력도 있는데요.

 

신한금융투자 책임연구원은 코스닥의 주간 상대강도지수가 07년 이후 처음으로 80을 상회한 이후에 하락 반전을 했다면서 2001년 이후 주간 RSI(상대강도지수)가 80을 상회한 사례는 05년 초, 05년 말, 07년 중순인데 모든 사례에서 RSI가 80을 하향 돌파 후 고점 대비 20% 수준의 가격 조정을 받았다고 하죠.

 

올해 5월 조정 이후 코스닥 등락비율은 100을 상회하지 못하며 레벨다운 양상을 보이는 등 시장 확산지표의 측면에서 본다면 이미 조정이 진행중이라면서, ADR(등락비율)이 100을 상회하지 못하는 구간에선 포트폴리오의 구성 종목 수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전한답니다..!!